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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백마

궁남지_2011.10.22 업무차 다녀온 부여. 낙화암을 거쳐 궁남지, 백제보를 들렀습니다. 궁남지 연꽃은 한창 때가 지난지라 드문드문 피어있었습니다만, 그래도 한 송이 한송이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일 때문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, 충분히 담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쉽군요. 내년 연꽃 축제 때는 꼭 들러보고 싶네요. 더보기
천리포 수목원_2011.10.01 괴수 사마귀에 이은 천리포 수목원 포스팅합니다. 마크로 위주로 찍다보니 풍경을 거의 스케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, 해변에 위치하고 있고,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 가족들 손 잡고 걷기에 참 좋아 보였습니다. 해설사 분들이 친절하게 가이드해 주시더군요. 입장료는 평일 7천원, 주말 8천원이고, 주변의 식당에서 식사한 영수증이 있으시다면 2천원 할인 가능합니다. 지도와 비용을 적어둔 판넬을 이 게시물 끝에 첨부하겠습니다. 숙박시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. 사진찍기에 좋은 환경이지만, 식물원이다보니 삼각대와 모노포드는 반입금지품이어서 내공이 부족한 저로서는 안타까웠습니다. 접사 사진을 꽤 많이 놓쳤답니다. 1. 꽃무릇 : 저도 사진으로만 많이 접했었는데, 직접 보니 아름답더군요. 다만 시기적으로 이미 많이 진 .. 더보기
가면 라이더_천리포 수목원_2011.10.01 토요일. 한 주 쉬고 주말 출사에 나갔습니다. 평소보다 많은 30여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가는지라 고속버스 대절했죠. 출사 장소는 천리포 수목원과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. 수목원에 내리기 전 선생님께서 빌려주신 100mm 마크로 렌즈를 장착했더랩니다. 원래 계획은 3~40분 정도 마크로로 찍고, 24-105mm로 스케치하는 거였는데, 한 번 끼운 마크로가 빠지질 않더군요. 시선이 아주 좁아져서는, 꽃과 곤충들만 보였습니다. 사진 정리를 하지 못해서 일단 접사한 사마귀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. 페북에서 친구가 " ‎80년대 니혼의 괴수물을 보는 듯한 박진감! 스펙타클하구나!"라는 댓글을 달아주어, 제목도 가면 라이더로 붙여봤습니다. ^^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