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산 어느 바에서..._2012.01.07 간만에 일산에서 한 잔. 하선이하고는 십 수년 만의 만남이었다. 정말 오랜만에 파울라너를 마셨고, 주다스프리스트와 마운틴, 도어즈와 산울림을 즐길 수 있었다.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오랜 친구한테서 나는 좋은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. 좋은 추억으로 남긴다. 간만에 파울라너! 연말연시의 잔해. 아직도 장식되어 있던 트리의 꼬마 전구. 블랙러시안과 나의 숙적. 간만에 잘 세팅된 LP바. 게다가 롹 스피릿 충만! 자리가 좁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. 나는 바(bar)다... 바는 이래야해~ 하는 느낌. 무제 십 수년이 흘러서 만난 대학동기. 세월이 무색하게 푸근한 시간이었다. 조만간 일산에서 또 보자규~ ^^ 더보기 Sam & Twitch_Spawn25 오늘 직장 동료에게 선물받은 샘과 트위치. 피규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색감과 디테일에 반해버렸다. 맥팔렌사의 스폰 시리즈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긴 했는데... 이렇게 느닷없이 얻게 될 줄이야! Anyway 신쌤~ 쌩유! 더보기 꼬꼬면! 꼬꼬면... 예상 외로 입에 맞았다. 광고문구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. 계란 노른자를 풀면 풍미를 해치니 흰자만 풀거나, 계란 입수후 조용히 완숙하는게 더 맛나지 싶다. 나가사키 짬뽕도 먹고팠는데, 그 녀석은 동네마트에 없더라~ 더보기 25년지기들과의 당구 한 판 어느새 25년을 넘게 만난 녀석들. 내 뼈와 살 같은... 숨 넘어가기 전에는 헤어지지 못할 듯 싶구나. 해맑은 미소의 민.... ㅋ.ㅋ 공을 뚫어져라 보는 저 집중력. 역시 오늘의 1위 다워~ 우리 중엔 그래도 동안! 영~ 근을 누르던 마지막 쓰리쿠션 샷의 순간. 3위 획득! 제일 열심히 쳤던 근! 하지만 최하위! 물리셨다~ ㅎㅎ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