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
천리포 수목원_2011.10.01
라비(Lavie)
2011. 10. 2. 20:52
괴수 사마귀에 이은 천리포 수목원 포스팅합니다.
마크로 위주로 찍다보니 풍경을 거의 스케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, 해변에 위치하고 있고,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 가족들 손 잡고 걷기에 참 좋아 보였습니다. 해설사 분들이 친절하게 가이드해 주시더군요.
입장료는 평일 7천원, 주말 8천원이고, 주변의 식당에서 식사한 영수증이 있으시다면 2천원 할인 가능합니다. 지도와 비용을 적어둔 판넬을 이 게시물 끝에 첨부하겠습니다. 숙박시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.
사진찍기에 좋은 환경이지만, 식물원이다보니 삼각대와 모노포드는 반입금지품이어서 내공이 부족한 저로서는 안타까웠습니다. 접사 사진을 꽤 많이 놓쳤답니다.
1. 꽃무릇 : 저도 사진으로만 많이 접했었는데, 직접 보니 아름답더군요. 다만 시기적으로 이미 많이 진 상태였습니다. 내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해야지 싶습니다.
2. 나뭇잎에 매달린 어떤 애벌레 : 숲길을 지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왔습니다.
3. 하얀 꽃무릇 : 같이 가신 사진동호회원분들이 많이 찍으시더군요. 배경을 아예 검게 했었으면 나았을 것을... 빛망울과 꽃술을 나름 조화시켜보겠다고 낑낑대며 로우앵글로 많이 찍었습니다. 하늘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지만 촬영여건이 불가능했네요.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, 낑낑대며 많이 찍은지라 한 컷만 살려봅니다. ^^;
4. 부처꽃 : 꽃잎과 꽃술의 모양이 마치 부처좌상같은 느낌이라 무릎을 치고는 몇 컷 찍어봤습니다.
5. 연못과 나룻배 : 유일하게 찍은 24-105 컷입니다.
6. 수목원 지도
7. 숙박시설 이용안내
8. 입장료 안내